유재석 카톡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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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 확진 판정 후 격리 해제된 후 2021 MBC 연예대상에 참석한 유재석과 이효리와의 비하인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재석 카톡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

방송인 유재석이 SNS(카카오톡)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12월 13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에 있었으며, 그 달 21일에 격리가 해제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완치'된 유재석은 지상파 3사 가운데 유일하게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하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8일 방송된 방송에서 유재석은 '무한상사' JMT 주식회사 유 본부장역을 맡아 우동집에서 면접관으로 이미주를 만났다. 이미주는 "잘 지내세요?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로맨스물이 아니다"라며 당황했다.

이미주는 유재석의 대상을 언급하며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사람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 분 고생이 많으셨을 텐데. 한편으로는 대상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고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한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아이돌로 활동했던 이미주는 '러블리즈'의 '아추(Ah-Choo)'를 부르며 "후회 없이 많이 얻고 배운 게 많다. 놀러 많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얻은 게 많다"고 10년 활동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미주는 "카카오톡 가입 좀 해달라"고 하소연하며 "단체방에 혼자만 없으시다. 답답해서 죽을 것 같다. '이 때 만날 건데 어떠세요?'라고 다시 연락을 해야 하잖냐"라고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왜 이렇게 튕기시냐? 가입 좀 해달라"고 거듭 물었습니.

이어 유본부장은 "진짜 이렇게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 I" 라고 속삭이며 SNS 연락들이 쏟아지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미주는 "MBTI가 똑같다"고 유재석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이 외에 '2021 MBC 연예대상'에 참석한 유재석과 이효리의 비하인드가 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효리는 대상 시상 파트너로 출연했고, 유재석은 싹쓰리, 환불원정대로 프로그램에서 함께 했던 이효리와 대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 뒤에서 같이 만났습니다.

이효리는 "오빠 괜찮았어? 아프진 않았어?" 라며 코라나 19 확진판정되었던 유재석을 걱정했습니다.

유재서은 "제주도에서 오느라 고생했다. 언제 왔어?"라며 물었고,

이효리는 "7시 비행기 타고 올라왔어. 상순 오빠랑 같이왔어"라며 대답하였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내일 몇 시에 가기로 한 거야?"고 질문했고,

이효리는 "내일은 오빠랑 쇼핑 좀 하고..육지 핫플은 못참아"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가야지"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